교재 : Lexical Notebook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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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를 위한 단어장은 있어도 어휘학습을 위한 교재는 없다.
국내에서 가장 좋은 어휘학습교재를 추천한다면
나는 '세 마리 토끼 잡는 어휘'를 추천하고 싶다.

http://aladin.kr/p/Zej1k
 

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어휘 D단계 (초5~초6) 세트 - 전3권

 

코로나 팬데믹 시절, 나는 집에서 딸과 함께 세 토끼로 어휘공부를 같이했었고
중학생이 된 지금 가장 자신 과목은 국어&영어가 되었다.
딸은 Word family를 잘 잘 형성하면서 depth of knowledge와 breadth of knowledge의
지식의 향연을 경험한 후 중등내신에서 국어와 영어는 항상 최상위권이다.
세 토끼로 했던 초등과정수업이 중등내신에 큰 도움을 줬다고 본다.

단, 성인의 경우는 초등학생들처럼 세 토끼 교재로  depth of knowledge와 breadth of knowledge의
지식의 향연을 경험할 수 없다.
이유는 이미 완전학습자이기 때문이다.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들에게는
Word family를 통환 확장보다
Word combination을 통한 Collocation을 인지하는 것이 핵심 쟁점이다.
 
숙명테솔 대학원 벤 블렉 교수님 Teaching Vocabulary 과목을 수강하게 되면
꼭 Lexical Notebook Project를 하게 되어있다.
난 Lexical Notebook Project를 통해 어휘 활용도를 체험하게 되었고,
Collocation 학습은 Syntax에 영향을 미쳐
Speaking과 Writing이 개선되는 것을 직접 체험했다.
벤 블렉 교수님은 대학생 이상의 성인 학습자를 위한 어휘 학습 방법을 제시해 주시면서
한국인의 어휘활용능력 개선에 일익을 담당하고 계신다.
Lexical Notebook Project를 석사논문 주제로 발표한 동기도 있다. 
 
나는 이곳에서 성인 학습자를 위한 개인 수업자료를 정리해 보려 한다.
Lecical Notebook을 통해 Collocation으로 확장된 어휘를 Speaking으로 연결해 보려 한다. 
 
AI가 곧 나의 직업을 잠식하겠지만
AI가 접근할 수 없는 필수영역은 따로 있다.
그 분야가 바로 Vocabulary이다.
AI도 결국 인간이 검색하라고 입력한 단어에 의해 작업하게 되어 있다.
미래사회에서 AI를 잘 다루려면 핵심키워드를 잘 catch 해 내는 능력은 필수다. 키워드에 따라 결과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Vocabulary는 가장 중요하면서 유망한 영어학습이라 말하고 싶다.